두 시선으로 풀어낸 일상속 감정의 흐름
2026-02-02 차형석 기자
‘흐름 속 생성과 소멸: 공감’이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슬도아트 공간에서 마련되는 23번째 전시회로, 전상희·지혜영 작가의 작품 50여점을 선보인다.
사이파크의 전상희 작가와 지혜영 작가는 성신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동양화 전공을 졸업한 동문으로, 수도권 다수의 갤러리에서 개인전과 단체 전시를 개최한 바 있다. 팀명인 ‘사이파크(Sai Park)’는 두 사람의 감정이 유영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로, 두 작가는 회화와 설치 등 다양한 시각적 언어를 통해 감정의 파동과 빛의 흐름을 탐구하며, 머무름과 흐름이 공존하는 감정의 공원을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슬도아트 대관 공모 선정전에서는 반복되는 일상 속 변화와 감정의 흐름을 주제로 두 작가의 서로 다른 시선을 통해 일상의 순간들을 다시 바라보는 시간을 제안하는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기간 중 슬도아트에서는 평일 단체, 주말 가족 대상으로 ‘내 마음은 방울방울’ 전시 연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매주 월요일과 설 연휴(2월17~18일)는 휴관. 문의 234·1033.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