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개통 양산도시철도, 10월까지 시험운행

2026-02-03     김갑성 기자
오는 11월 개통 예정인 양산도시철도가 2일부터 10월까지 최종 검증 단계인 철도종합시험 운행에 들어갔다.

철도종합시험 운행은 열차 운행 전반의 안전성과 운영 체계를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절차다.

사전점검과 시설물 검증 시험, 영업 시운전 3단계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번 시험 운행은 부산교통공사와 양산도시철도 운영사인 우진메트로양산이 공동으로 수행한다.

이 과정에서 차량 주행 성능과 신호·전력·통신 등 주요 설비가 실제 운행 환경에서 정상적으로 연동되는지를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또 반복 운행을 통해 열차 운행 절차와 운영체계의 안정성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영업 시운전 과정에서 일정 기간 시민이 시승하도록 해 실제 이용자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반영해 서비스 품질과 안전성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양산도시철도는 부산 금정구 노포동과 양산시 북정동 11.43㎞ 구간을 잇는 무인 운행 경전철이다.

부산 노포~사송~내송~양산시청~양산중앙~신기~북정 등 7개 역사를 운행하며, 이 중 노포역은 부산 1호선, 양산중앙역은 부산 2호선과 각각 연결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양산도시철도는 양산과 부산을 잇는 중요한 교통 수단으로, 지역 간 교통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도시철도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갑성기자 gskim@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