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과 축제가 만발한 양산으로 봄나들이 오세요

2026-02-11     김갑성 기자
경남 양산시의 봄은 각양각색의 꽃과 다양한 축제로 물들인다.

양산시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원동매화축제가 오는 3월14~15일 원동역 일대에서 열리고, 양산 봄의 절정을 만끽하는 물금벚꽃축제는 4월4~5일 황산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고 10일 밝혔다.

양산문화재단은 최근 지역 유관단체장과 양산시 관련 부서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올해 봄 축제 일정과 프로그램을 확정했다.

이번 봄 축제는 ‘2026 양산방문의 해’와 ‘양산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양산을 찾는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는 오감 만족의 행사로 선보인다.

올해 첫 축제로 개최되는 원동매화축제는 3월14~15일 이틀간 원동역과 원동주말장터 일대에서 열린다. 원동마을 벽화에서 모티브를 얻은 ‘7080 청춘음악다방’이 축제의 콘셉트다. 조화로 제작한 대형 매화나무와 대형 딸기로 꾸민 ‘베리베리 포토존’, 매실과 미나리 시식회 등도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4월4~5일 이틀간 물금 황산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물금벚꽃축제는 ‘양산시 승격 30주년’과 ‘물금읍 승격 30주년’의 의미를 함께 담아 ‘가족 힐링 축제’로 운영된다. 축제 기간에는 물금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기억의 선로 사진 전시관’을 설치해 물금역의 과거와 현재, 물금읍의 발전 과정을 사진으로 풀어내며 지역의 자부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장인 황산공원은 체리존(중부광장)과 블라썸존(문주마당)으로 구분해 각각 다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체리존에는 벚꽃과 튤립을 감상하는 방문객을 위한 쉼터를 A형 텐트와 빈백으로 조성하고, 지역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플리마켓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블라썸존에서는 개막식과 축하공연, 폐막공연, 가족 뮤지컬 등이 펼쳐진다.

김갑성기자 gskim@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