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올해 첫 지방시대위원회…안건 3건 상정

2026-02-11     석현주 기자
울산시는 10일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올해 첫 지방시대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이수식 위원장을 비롯해 지방시대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시의 안건 설명을 듣고, 안건별 심의·토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2026년 울산시 지방시대 시행계획(안)’과 ‘2026년 부울경 초광역권발전시행계획(안)’ 등 심의·의결 안건 2건과 ‘울산 재활용탄소연료(RCFs) 규제자유특구 계획(안)’에 대한 의견 조회 1건 등 총 3건이 상정됐다.

지방시대 시행계획(안)은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 울산을 다시 울산답게’를 비전으로 하는 시 지방시대 계획(2023~2027)의 2026년도 이행계획이다. 민자 포함 총 8478억원을 투입해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분산에너지 활성화, 미래모빌리티 상용화 기반 구축, 세계 최초 수소 트램 1·2호선 건설, 산재전문 공공병원 준공·개원,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준비 등 212개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울경 초광역권발전시행계획(안)은 총 1조6223억원 규모로 주력산업 고도화와 첨단 신산업 육성을 통한 산업 혁신, 광역 인프라 구축, 생활여건 개선 등 3대 전략 아래 46개 세부과제를 담고 있다. 시는 주력산업 인재양성, 수소경제권 구축 기반 조성, 부울경 문화·관광벨트 구축, 소아 중증 응급환자 최종 치료기관 확보 등을 위해 부산·경남과 공동 협력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울산 재활용탄소연료(RCFs) 규제자유특구 계획(안)은 오는 3월 특구 지정을 신청하기 위해 수립한 계획으로, 이날 회의에서는 관련 의견을 청취했다. 석현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