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박람회 대비 여천천 전구간 수질조사

2026-02-12     석현주 기자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여천천 전 구간을 대상으로 수질 특성 조사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여천천은 박람회 제2권역인 삼산·여천매립지구 인근을 흐르는 도시 관류 하천으로, 행사기간 시민과 방문객 이용이 집중될 핵심 구간이다. 그러나 그동안 일부 구간에서 수질오염물질 농도가 간헐적으로 급격히 상승하는 현상이 나타났지만, 기존 정기 모니터링만으로는 오염 발생 지점과 원인을 규명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연구원은 오는 12월까지 여천천 전 구간을 대상으로 단계별 수질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오염원 유입 지점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여천천 수질 특성에 맞는 관리 방안을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단순한 수질 현황 파악을 넘어 오염원 발생 구조를 체계적으로 규명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수변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