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직업계고 AI·신산업 교육 강화
2026-02-13 이다예 기자
시교육청은 산업 구조 변화에 대응해 인공지능과 산업용 로봇 관련 교육과정을 확대한다. 직업계고의 학과 개편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신기술 융합 교육 체제로의 전환도 본격화한다.
특히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는 학과는 산업 변화와 학생 수요에 맞춘 특화 계열로 전환해 교육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대상으로 인공지능 역량 강화 사업을 확대한다.
재정 지원도 대폭 확대한다. 직업계고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하나로 공통 사업은 물론 학교별 특색사업을 운영하고자 연 4000만원에서 최대 1억5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중학생을 위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도 강화한다. 직업교육복합센터 체험 프로그램과 학교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열어 직업계고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하도록 돕는다. 오는 6월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직업교육 체험 한마당’을 열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울산시와 협력해 ‘직업교육 혁신 지구 사업’도 지속 운영한다. 지역 기업과 연계한 기술 인재를 양성하고자 대표자 간담회와 교육감의 기업 방문 등 현장 소통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다예기자 ties@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