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로맨스 스캠 부부 사기단 구속 기소
2026-02-13 신동섭 기자
30대 A씨 부부는 지난 2024년 1월부터 2025년 1월까지 캄보디아 보레이 지역 등지에 보이스피싱을 목적으로 하는 범죄단체를 조직하고 딥페이크를 활용한 ‘로맨스 스캠’ 방식의 투자 리딩 사기로 한국인 97명으로부터 약 101억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들이 보유 중인 범죄수익금을 찾아 동결하기 위해 법원에 ‘기소 전 추징보전’도 청구했다.
A씨 부부는 지난해 2월 캄보디아 현지에서 체포됐다가 풀려나 현지 기관과 뒷거래를 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아직 신병을 확보하지 못한 조직원은 ‘초국가범죄 특별대응 TF’를 통해 신속한 송환을 추진하는 한편, 범죄로 취득한 이익을 범죄자로부터 철저히 박탈하기 위한 범죄수익 환수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섭기자 shingiz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