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 “AI 스포츠 중계 시대 연다”

2026-02-23     석현주 기자
울산시설공단은 스포츠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울산종합보조경기장에 AI 스포츠 중계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울산 스포츠 시설 가운데 AI 스포츠 중계 시스템이 도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 영상 분석 기술로 경기 상황을 자동 인식하고 선수와 공의 움직임을 추적해 별도의 촬영 인력 없이도 실시간 중계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공단은 이를 통해 기존 수동 촬영 방식에서 발생하던 인력·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스템은 자동 카메라 제어, 실시간 스트리밍, 경기 영상 아카이빙 기능을 제공한다. 관람객은 휴대 장비를 이용해 온라인으로 경기를 실시간 시청할 수 있으며, 저장된 영상은 경기 분석 자료나 홍보 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다. 공단은 향후 다양한 종목과 행사로 AI 기반 중계 서비스를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울산시설공단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스포츠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