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강풍에 영하권 반짝 추위…내일 비소식

2026-02-23     김은정 기자
울산은 23일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반짝 추위가 찾아온 뒤 24일부터 비가 내릴 전망이다. 주 중반까지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흐린 날씨와 빗줄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23일 울산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전날보다 약 10℃ 가까이 떨어진 -1℃로 다시 영하권의 반짝 추위가 나타날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오전까지 순간풍속 15㎧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돼 체감 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13℃로 오르면서 일교차가 15℃ 안팎까지 벌어질 전망이어서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오는 24일은 제주도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오후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 강수량은 10~40㎜다. 아침 최저기온은 2℃, 낮 최고기온은 9℃로 내다봤다.

24일 시작된 비는 25일 오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고 이후에도 대체로 흐린 날씨가 예상된다. 울산의 25일의 아침 최저기온은 7℃, 낮 최고기온은 12℃로 예보됐다.

한편 23일까지 황사가 우리나라 상공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울산의 미세먼지(PM10) 농도가 높게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 이에 이후 내리는 비에 황사가 섞여 내릴 수 있어 호흡기 건강 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은 “24~25일은 저기압의 발달 정도와 이동 속도에 따라 강수 시점과 강수량이 달라질 수 있다”며 최신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은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