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봄 깨우는 야구인 축제 팡파르...2026 울산야구대회 열전 돌입
2026-02-23 신동섭 기자
이번 대회는 울산 야구 발전과 야구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본사가 주최하고 울산시 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며, 울산시가 후원한다.
중구야구장과 장생포구장에서 32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21일과 22일 2일간 토요부 16팀과 일요부 16팀으로 나뉘어 치열한 승부에 들어갔다.
토요리그 4강 진출 팀은 BOB, 배트맨, 비타돌스, 레드스콜피언스로 결정됐다.
BOB는 16강에서 백투백을 7대0으로 제압하고, 8강에서 실버아너스를 14대1로 물리쳤다. 배트맨은 블루웨이브스를 7대0으로, ZZASE를 12대1로 이기며 4강에 진출했다. 비타돌스는 무룡야구단을 11대8로, JJ패밀리를 22대5로 여유롭게 따돌리며 4강에 진출했고, 레드스콜피언스는 레드독을 12대11로, 카디널스를 8대4로 꺽고 4강행 티켓을 끊었다.
토요리그 4강전은 오는 28일 오전 9시 문수야구장에서 BOB와 배트맨의 경기가 열리며, 같은 날 오전 11시에는 비타돌스와 레드스콜피언스가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일요리그는 제드, 블랙맘바, 카디널스, 신세기, 브라더스, NC랜더스, 멀티히트, 임팩트가 8강에 진출한 가운데 4강 선착팀은 카디널스와 블랙맘바로 결정됐다.
나머지 남은 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서 NC랜더스와 브라더스, 멀티히트와 임팩트가 이날 오후 7시 현재 승부를 가리고 있다.
카디널스는 데블스를 11대4로, 신세기를 22대2로 제압하며 4강 진출을 확정했고, 블랙맘바는 곤스를 14대8, 제드를 14대6으로 꺽으며 4강행 티겠을 손에 쥐었다.
엄주호 경상일보 대표이사는 “이번 대회가 프로구단 시대를 연 울산 야구인들의 자부심을 마음껏 펼칠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상호 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고 아낌없는 실력 발휘로 좋은 결실과 소중한 추억을 안고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준결승과 결승전은 오는 28일과 내달 1일 울산시 일원 야구장에서 진행된다. 폐회식과 시상식은 내달 1일 오후 4시 중구야구장에서 열린다.
신동섭기자 shingiz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