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문화재단 ‘문화이음터’ 7개 권역 12곳 선정

2026-02-24     차형석 기자
울주문화재단은 2026년 ‘문화이음1번지’ 사업에 참여할 문화이음터 12곳을 최종 선정하고,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문화이음터’는 주민과 지역 문화공간을 연결하는 울주문화재단의 생활문화 거점 브랜드다.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민간 문화 공간으로, 문화 활동 경험과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과 소통·교류할 수 있는 열린 문화 플랫폼이다.

올해 선정된 문화이음터는 울주군 7개 권역 12곳으로, △범서읍 우드메이드, 루체아트홀, 카페물탄골 △언양읍 난난책방, △삼남읍 카페 파파고, △웅촌면 책방카페바이허니, 오계절 △두동면 선갤러리문화관, 카페곰곰 △상북면 갤러리카페 래, 갤러리 현 △삼동면 길 갤러리카페이다.

특히 올해는 공간 운영자들이 직접 기획하는 ‘1번지 사랑방’ 프로그램을 통합 홍보하는 ‘문화이음 상생주간’을 새롭게 운영한다. 이를 통해 권역별 문화이음터의 특화 프로그램을 집중 소개하고, 주민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공간당 연간 최대 25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해 보다 안정적인 생활문화 환경을 조성한다.

이춘근 재단 대표이사는 “문화이음1번지는 주민 일상과 가장 가까운 공간에서 문화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대표적인 생활문화 사업”이라며 “3월부터 운영되는 문화이음터를 거점으로 군민들이 자율적으로 더 다양한 동네문화를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3월부터 권역별 문화이음터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을 희망하는 군민들은 해당 문화이음터 운영자 또는 재단 담당자와 일정 확인 후 대관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방법은 울주문화재단 누리집(www.u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