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창호 시인 초청 올해 첫 ‘목요시낭송회’

2026-02-24     차형석 기자

울산재능시낭송협회(회장 홍승례)가 오는 26일 오후 7시 북구생활문화센터에서 ‘詩토크가 있는 목요시낭송회’를 개최한다.

이번 목요시낭송회는 추창호(사진) 시인을 초청해 작품 세계를 소통한다. 구경영씨의 사회로 노을색소폰이 ‘보라빛 엽서’, ‘고맙소’를 연주하며 막을 올린다. 여는 시로 홍승례 회장이 추창호 시 ‘거목의 그늘’을 낭송하고, ‘2월을 보내며’ 코너에 박정애씨가 도종환 시 ‘이월’, 송인향씨가 신석정 시 ‘한라산은 서서’, 김향자씨가 이기철 시 ‘생의 노래’를 낭송한다.

올해 첫 시인과 함께하는 목요詩토크는 추창호 시인이 초청돼 시인의 시 ‘울기등대 소묘’, ‘관계에 대한 단상’, ‘아내를 읽다’를 각각 이경남씨, 우진숙씨, 윤연기씨가 낭송하고, 구경영씨와 대담하면서 양현숙씨가 ‘기다림을 위하여’, 윤순옥씨가 ‘풀꽃마을’, 서진숙씨가 ‘반추Ⅰ’을 낭송한다. 관객 시낭송에 이어 ‘3월을 기다리며’ 코너에 안미자씨가 정호승 시 ‘봄길’, 박제란씨가 이기철 시 ‘벚꽃그늘에 앉아 보렴’, 신은자씨가 김용택 시 ‘사랑’을 낭송한다.

추창호 시인은 1996년 <시조와 비평> 신인상을 받으며 문단에 올랐다. 2000년 부산일보 신춘문예와 월간문학 신인작품상을 받았다. 울산시조문학상, 한국동서문학작품상, 성파시조문학상, 울산문학상, 한국문협작가상 등을 수상했고, 울산문인협회 회장, 울산시조시인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차형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