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초·중 신입생 예방접종 확인사업 실시

2026-02-24     석현주 기자
울산시는 3월 입학을 앞둔 초·중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집단생활을 시작하는 아동·청소년의 감염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입학 전 필수 예방접종 완료를 권고하는 것이다. 시는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초·중학교와 협력해 추진해왔다.

초등학교 입학생은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DTaP) 5차, 폴리오(IPV) 4차, 홍역·볼거리·풍진(MMR) 2차, 일본뇌염(불활성화 사백신 4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 등 4종 접종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중학교 입학생은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Tdap) 백신(또는 파상풍·디프테리아(Td) 백신) 6차, 일본뇌염(불활성화 사백신 5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1차(여학생) 등 3종이 대상이다.

보호자는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자녀의 접종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또 미접종 항목이 있을 경우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을 마쳤는데도 누리집에서 확인되지 않으면 접종 의료기관에 전산 등록을 요청하면 된다.

예방접종 금기자로 진단받은 경우에는 진단 의료기관에 금기사유를 전산 등록하면 별도로 접종을 하지 않아도 인정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초·중학교 입학생은 단체생활로 감염병 확산에 취약한 만큼 입학 전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하고 필요한 접종을 완료해 안전한 학교생활을 시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