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배 “동구 쇠퇴지역 고밀도 복합거점화”

2026-02-25     전상헌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원배 울산 동구청장 예비후보가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1호 공약으로 ‘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사업 추진’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24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사진)을 열고 “동구 인구가 지난해 6월 자치구 출범 이후 처음으로 15만명 선이 무너져 ‘지방소멸’이라는 거대한 위기 앞에 직면했다”며 “동구의 산업과 주거 지도를 근본적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쇠퇴 지역에 주거·상업·복지·행정을 집약한 ‘고밀도 복합거점’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자동차산단, 미포산단을 연계해 산업구조 변화에 발맞춘 기업 지원 인프라를 혁신지구 내 구축해 수소·전기차 부품, 북극항로 쇄빙선 등 특수선박 연구개발 시설을 유치해 동구를 미래 해양·자동차 산업의 전초기지로 만들겠다”며 “기업이 인허가와 심의 절차로 시간을 허비하지 않도록 맞춤형 행정 지원을 위한 ‘구청장 직속 첨단산업 유치 전담 TF’도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김 예비후보는 떠나는 청년과 노동자를 붙잡기 위해 △동구형 ‘천원 임대주택’ 도입 △생활 SOC 확충 등 파격적인 주거 정책 도입도 약속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