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 취약계층 노인 식사·안부 챙긴다
2026-02-25 서정혜 기자
울산CLX는 24일 남구 선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SK 한끼나눔 온(溫)택트 지원 사업’ 전달 행사를 열고, 사업비 1억3000만원을 기탁했다.
행사에는 울산CLX 구성원을 대표해 정상용 SK이노베이션 노동조합 부위원장과 정성룡 자원봉사 코디네이터가 참석했다. 이상기 남구의회 의장, 박인서 의원, 차정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팀장, 한수림 남구시니어클럽 관장, 김민정 삼산동장 등 유관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이번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홀몸노인의 결식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SK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SK는 이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472명의 취약계층 노인에게 약 4억6000만원 상당의 식사를 지원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왔다.
올해도 지자체·복지기관과 협력해 회사 인근 지역(야음장생포동·삼산동·선암동) 내 결식이 우려되는 홀몸노인 125가구를 선정했다. 울산CLX는 오는 11월까지 격주로 메인 요리와 밑반찬, 국 등으로 구성된 ‘영양식 키트’를 총 20회 제공하고, 상·하반기에 쌀 10㎏씩을 추가 지원해 노인들의 식생활 안정을 돕는다.
특히 이 사업은 단순한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정서 케어에 중점을 둔다. 울산CLX 구성원들과 남구시니어클럽 인력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도시락을 배달하고, 노인들의 건강 상태와 주거 환경을 살피고 안부를 묻는 자원봉사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사업 재원은 SK이노베이션 울산CLX 구성원들이 매월 급여의 1%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한 ‘SK 1% 행복나눔기금’으로 마련돼 그 의미를 더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