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재난 피해주택 신축 ‘원스톱’ 지원체계 가동

2026-02-25     석현주 기자
울산시는 태풍·산불 등 재난으로 주택이 파손된 가구를 대상으로 설계부터 준공까지 건축전문가가 전 과정에 참여하는 피해주택 신축 지원체계를 본격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피해 주민의 조속한 주거 안정과 복구를 위한 행정 지원이 강화될 전망이다.

시는 이날 울산시 건축사회관 2층 회의실에서 5개 구군과 대한건축사협회 울산건축사회와 ‘재난 피해주택 신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울산시, 구군, 울산건축사회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울산건축사회는 지역별 건축사 인력풀을 운영해 피해주택 신축 대상자와 건축전문가를 연계하고, 재난 피해주택 복구가 원활히 추진되도록 전문가 참여 확대를 지원한다. 또 피해주택 신축 과정에서 발생하는 설계·감리비를 최대 50%까지 감면해 주민 부담 완화에 협조하기로 했다.

시와 5개 구군은 대상자에게 설계·감리비 지원 내용을 안내하고, 건축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우선 처리해 주거 회복을 돕는다.

시는 피해 조사부터 주택 신축 지원까지 이어지는 통합 복구 지원체계를 정착시키고 재난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