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학비연대회의 “단협 갱신 3년째 제자리”

2026-02-25     이다예 기자
울산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24일 울산시교육청 로비에서 “울산시교육청은 3년째 제자리걸음인 단체협약 갱신 교섭에 책임져라”고 밝히며 철야 농성에 돌입했다.

노조는 “핵심 요구안에 대해 수용 불가, 현행 유지 입장만을 반복하고 있는 시교육청의 태도를 규탄한다”며 “현재의 교섭 형태로는 조합원의 권익을 지킬 수 없다고 판단해 결국 울산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 신청을 진행한다”고 강조했다.

연대회의와 시교육청은 2024년 10월부터 이달까지 8차례의 본교섭과 24차례의 실무교섭을 벌였다.

그러나 시교육청이 유급휴일, 특별휴가, 감정노동으로 인한 건강장해 예방조치, 재해인정 및 보상, 작업중지권, 근무 시간 중의 조합활동 등과 관련한 연대회의 요구안에 대해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힌 상황이다. 이다예기자 ties@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