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학관 건립 추진위원회 내달 3일 발대
울산 문학계의 숙원사업인 을 위한 추진위원회가 공식 출범한다.
울산문학관건립추진위원회는 오는 3월3일 오후 2시 울산문화예술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추진위원회는 이날 발대식에서 박종해 시인과 양명학 전 울산대 교수를 공동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울산문학관 건립을 위한 비전과 추진 방향을 대내외에 공식 선언한다.
행사는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공동위원장 추대 및 위촉장 수여,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 발표 등 순으로 진행된다.
추진위 관계자는 “울산문학관은 지역 문학의 역사와 성과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열린 문화공간이 되어야 한다”며 “문학이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세대 간 기억을 잇는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랫동안 울산문학관 건립 추진을 위해 자료를 수집해 온 이충호 소설가가 문학관 건립의 당위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울산문학관 건립은 지역 문학계의 오랜 과제로,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본격적인 공론화와 추진 동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추진위원은 박문태 중구문화원장, 이강수 남구문화원장, 김정주 제일일보 논설실장, 정은영 울산불교문인협회장, 김잠출 중구문학회장, 서태일 남구문학회장, 함영옥 북구문학회장, 정도영 슬도문학회장, 박미자 울산수필가협회장, 정임조 울산아동문학인협회장, 김태환 울산소설가협회장, 심석정 울산시조시인협회장, 전금순 울산시인협회장, 김봉대 울산아동문학협회장, 김연희 에세이울산문학회장 등이 선임됐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