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E1과 신규에너지사업 공동추진 협약

2026-02-26     오상민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24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E1과 신규사업 공동 추진 및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여수그린 집단에너지사업 기본합의서 작성 이후 두 회사가 구축해 온 파트너십을 한 단계 고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적으로 양측은 신규 집단에너지사업의 공동 개발 및 건설·운영을 비롯해 기타 발전사업 기회 발굴, 관련 정보 교류 및 기술 협력 등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수도권 지역 집단에너지사업 개발에 각사의 핵심 역량을 결집해 시장 내 경쟁 우위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국내 최대 액화석유가스(LPG) 사업 기반을 갖춘 E1은 현재 평택에서 열병합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공기업인 동서발전의 안정적인 사업 기반 및 발전 전문성과 E1의 운영 노하우가 결합할 경우, 수도권 시장에서 유의미한 시너지 창출이 예상된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기존 협력관계를 수도권 신규 사업으로 확장하게 돼 뜻깊다”며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에너지 전환 시대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로 협력의 폭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여수그린 사업 외에도 용인 가스복합, 제주 청정복합, 전남 신호남복합, 곡성 및 전북 진안 양수 등 지역별 전원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며 전국적인 에너지 전환 기반을 다지고 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