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난임부부 한방 치료비 선착순 24명 지원

2026-02-26     이다예 기자
울산시는 난임 증가와 치료 장기화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출산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한방 난임부부 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1년부터 울산시 한의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매년 한의사회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울산에 거주하는 44세 이하(1982년 1월 이후 출생) 난임 여성 등 24명으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연 1회에 한해 1인당 15일분 한약을 최대 6회(약 3개월)까지, 총 18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침·뜸 치료도 병행하게 된다. 침·뜸 치료는 건강보험이 적용되며 본인부담금이 발생한다.

치료 종료 후에는 3개월간 임신 여부 등 추적 관리를 실시하며, 치료 과정 중 임신이 확인될 경우에는 안전을 위해 지원을 종료한다. 다만 한방치료 기간 중 양방 보조생식술을 받지 않기로 동의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울산시 한의사회에 문의(268·0124)한 뒤 한방 또는 양방 난임진단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다예기자 ties@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