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울주군 합계출산율 1.1명…전국평균 상회

2026-02-27     신동섭 기자
울산 울주군이 지난해 울산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합계출산율이 1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통계포털(KOSIS) ‘인구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군 합계출산율은 1.1명(출생아 수 1200명)을 기록했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가임기간(15~49세) 동안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의미한다.

지난 2023년 최저점을 기록한 이후 2024년부터 반등을 시작한 군 합계출산율이 지난해까지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2024년 1.05명에서 지난해 1.1명으로 전년 대비 0.05명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전국 평균(0.8명)과 울산시 평균(0.92명)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군은 올해도 저출생 극복을 위해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사업을 다각도로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울주키움 통합플랫폼 운영 △울주형 임산부가사돌봄서비스 △신혼부부 주택매입·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등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합계출산율 반등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더욱 신속한 예산 집행과 돌봄, 주거, 일생활균형까지 전방위적 대책을 더 강력히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 체감형 복지서비스 정책 발굴에 더욱 힘쓰고 저출생 인식 개선 문화 확산 활동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섭기자 shingiz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