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역 복합환승센터 활성화 모색...방인섭 시의원, 간담회 개최

2026-03-03     정혜윤 기자
울산시의회 방인섭 (사진)의원은 지난달 27일 시의회 연구실에서 KTX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사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KTX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사업은 울주군 삼남읍 일원 7만5000여㎡ 부지에 연면적 16만7000여㎡,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의 복합환승센터를 조성하는 2800여억원 규모의 민관합작 프로젝트다. 지난 2021년부터 공사가 시작됐지만 대내외 여건이 악화되면서 답보 상태에 있다.

참석자들은 지지부진한 개발 사업의 투자 매력도와 사업성을 높여 사업 진행 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놓고 논의를 이어갔다. 이들은 분양조건 변경, 자치법규 보완·개정 등을 통해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역모권으로서의 입지적 매력을 부각시킬 방안 등 보다 적극적인 해법이 나와야 한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방 의원은 “사업 구역에 들어설 주상복합 건물의 주거·비주거 비율을 변경해 투자 유인성을 높이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롯데 철수 이후 광역철도 및 도시철도 건설이 본격 추진되는 등 광역교통의 여건이 변화하고 있고, 인근에 개발 사업도 추진되고 있는 만큼 복합환승센터 사업의 중요성과 이곳의 입지 잠재력을 높이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혜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