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4개 기초단체 간담회, 산불 예방·경제 활성화 협력
2026-03-05 석현주 기자
시는 중구·남구·북구·울주군과 4일 지역 한 식당에서 조찬간담회를 열고 시정과 구정·군정 주요 현안을 점검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각 구청장·군수가 참석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지역 현안들을 꼼꼼히 살폈다.
선거 국면에서 행정의 집중도가 떨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만큼 추진 중인 사업과 현안 대응 체계가 흔들리지 않도록 점검하는 데 방점이 찍혔다.
참석자들은 봄철 산불예방 대책을 비롯해 지역경제 활성화 등 구·군별 당면 과제에 대해서도 시와 구·군이 긴밀히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특히 산불 위험이 커지는 시기인 만큼 예방·초동대응·홍보 체계를 촘촘히 하고, 지역경제 분야에서는 현장 중심의 지원과 체감형 대책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무엇보다 참석자들은 시민의 삶을 돌보는 행정서비스는 어떤 상황에서도 중단 없이 이어져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민원·복지·안전 등 일상과 직결되는 행정이 흔들릴 경우 시민 불편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시와 구·군이 역할을 분담해 빈틈을 만들지 않겠다는 취지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시민들께서 위임해 주신 소중한 권한은 오직 시민의 행복을 위해 사용돼야 한다”며 “임기 마지막 순간까지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시민들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