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폴리텍대학, 전국 캠퍼스 중 취업률 1위
2026-03-05 이다예 기자
울산폴리텍대학은 지난달 말 한국폴리텍대학 내 전국 캠퍼스 학장들이 모인 가운데 열린 확대경영회의에서 ‘취업성과 우수캠퍼스’ 1위(학위과정 졸업생 300인 미만 부문)에 선정돼 상장과 상금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300인 이상 부문은 청주캠퍼스가 차지했다.
울산폴리텍대학이 높은 취업률을 기록할 수 있었던 바탕에는 현장 중심의 기술교육과 높은 국가자격 취득률이 자리하고 있다. 기능사를 제외한 산업기사 이상의 전공 관련 자격 취득률은 149%(2025년 졸업생 기준)로, 다수의 학생이 2개 이상의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했다.
취업 담당 김성종 교수는 “기업 인사담당자로부터 폴리텍 출신들은 자격증만 갖춘 것이 아니라 실무능력을 갖고 입사한다는 평가를 받는다”며 “취업처도 SK하이닉스, 현대자동차, 삼성SDI, S-OIL, 포스코, 덕산하이메탈, 성우하이텍 등 대기업과 중견기업으로 취업의 질적 성과도 높다”고 설명했다.
울산폴리텍대학은 전기, AI산업안전시스템, 기계시스템, 자동화시스템, 에너지산업설비, 재료화학 등 6개과에서 2년제학위, 하이테크, 중장년특화, 일학습병행, 지역산업맞춤형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해마다 50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하고 있다.
정명숙 울산폴리텍대학 학장은 “취업환경이 어려운 가운데서 교직원과 학생들의 각별한 노력으로 얻어낸 성과”라며 “올해는 모든 교육과정에 피지컬AI교육을 반영해서 기업들의 요구에 걸맞은 인재를 배출하겠다”고 밝혔다. 이다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