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의원 “호남의 마음 얻는 혁신 찾겠다”
2026-03-05 전상헌 기자
22대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회장 김기현 의원)은 4일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의실에서 박은식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을 초청해 호남에서의 보수 생존 전략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호남대안포럼 공동대표인 박은식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은 이날 세미나에서 ‘보수는 호남에서 어떻게 살아남아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보수 정당의 역사를 되짚어보며, 민주당이 장악한 호남의 현실을 설명하고, 보수가 호남의 마음을 얻는 방안을 이야기했다.
박 전 비대위원은 “보수가 호남에서 멀어지는 사이, 사실상 호남은 ‘민주당 독재’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가 되었지만, 정작 호남은 더 낙후되고 발전은 더디기만 했다”라고 지적했다.
포럼의 회장인 김기현 의원은 “보수의 호남 생존 전략은 국민의힘이 진정한 국민 통합의 정당으로 나아가기 위해 반드시 풀어야 할 가장 어렵고도 중요한 숙제”라며 “단순한 이론적 토론을 넘어, 호남과 더 깊이 호흡하고, 진정으로 소통하며, 호남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갈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호남의 발전이 곧 대한민국의 미래 혁신이고, 보수가 호남에서 사랑받지 못한다면, 그것은 반쪽자리 정당일 수밖에 없다”며 “당장 다가오는 지방선거부터 호남의 마음을 얻어내는 ‘혁신의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저부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