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암각화박물관, 12월까지 ‘대곡천 답사 프로그램’ 운영

2020-06-09     홍영진 기자
울산암각화박물관은 대곡천 답사 프로그램 ‘흘리고, 홀리고, 살리고’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국보 제147호 천전리 각석과 국보 제285호 반구대암각화가 있는 대곡천을 따라 선사와 역사를 배우는 인문 교양 답사 행사다.

‘흘리고, 홀리고, 살리고’는 대곡천 일대를 걸으며 땀 흘리고, 경관에 홀리고, 암각화 보존에 대한 염원을 모아 살리자는 뜻이다.

답사 코스는 ‘선사와 역사를 한 판에 담다, 천전리 각석’(A코스), ‘역사 공간의 끝에서 선사시대를 만나다, 대곡리 반구대암각화’(B코스), ‘대곡천 암각화군을 내 발로 잇다, 천전리 각석 AND 반구대암각화’(C코스)까지 총 3개다. 오는 12월까지 매월 2차례 진행되며 세부 일정은 사전 예약 뒤 확정된다. 회당 20명 안팎 참여가능. 229·4792. 홍영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