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50+ 인생학교 개강
2020-06-10 정세홍
울산 중구가 지역 내 중·장년층의 인생 2막 활동을 돕는 ‘울산 50+ 인생학교’ 사업을 추진한다.
중구는 9일 평생학습관 3층 다목적실에서 제2기 울산 50+ 인생학교 참여자와 50+ 팬플룻 동아리생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열었다.
울산 50+ 인생학교는 지난해 교육부 지역 평생학습 활성화 공모사업선정 프로그램으로 울산에서는 첫 시도된 중장년층의 제2의 인생 도약 프로그램이다.
중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 2310만원을 지원받았으며 구비 등 총 481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2기의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 제2기 울산 50+ 인생학교는 이날부터 시작해 오는 11월24일까지 장기적으로 운영된다. 8월에는 여름방학과 워크숍, 10월에는 선진지 견학으로 서울 50+ 재단 등을 수학여행으로 가게 된다.
프로그램은 인문학과 건강, 문화예술, 은퇴 후 생애설계, 제2의 인생 준비, 성장하는 워크숍과 학습동아리 활동 등으로 진행된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