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KPX케미칼 등 스마트공장 구축 본격화

2020-06-10     이춘봉
UNIST가 울산지역 기업과 손잡고 스마트공장 구축에 나섰다.

UNIST(총장 이용훈)는 10일 지역 중견·중소기업인 (주)한국몰드 및 (주)KPX케미칼과 ‘제조 데이터 분석 기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 착수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각 기업의 제조 데이터를 기반으로 품질 불량을 줄이고, 생산량을 증대해 가시적인 경영 성과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올해 말까지 진행한다.

참여 기업들은 각각 총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실시한다. UNIST는 지역 제조 AI 및 빅데이터 서비스 전문기업인 (주)인터엑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지원한다.

인터엑스는 데이터 수집, 분석 모델 개발, 서비스 시스템 구축 전반을 담당하는 공급 기업의 역할을 수행하며, UNIST 경영공학부는 빅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 기술 분야를 지원한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