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지역사회상생협 발족식 열고 전략사업 의견 공유

2020-06-14     이우사 기자
울산항만공사(사장 고상환·이하 UPA)는 소통기반 사회문제 공동해결 협업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2020년 지역사회상생협의회 발족식을 가지고 제1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UPA 지역사회상생협의회는 상생·협력 및 사회적 가치 분야의 학교, 기관, 언론 등 소속 외부전문가 6인과 내부전문가 4인으로 구성된 자문·협력기구다. 상생·협력 사업으로 △지역사회 참여 △동반성장 △사회적 경제 등을 추진하고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날 지역사회상생협의회는 10인의 내·외부 전문가를 ‘상생 온(溫) 오피니언 리더’로 위촉하고, 전략적 사업계획에 관한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협의회는 올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셜임팩트 사업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UPA는 조선업 실직자-해운선사 선원 일자리 매칭, 항만특화 해양플라스틱 저감 등 지역사회와 공동발전하기 위한 다양한 상생·협력 사업을 펼치고 있다.

UPA 관계자는 “내·외부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울산항만공사가 계획한 상생·협력 사업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향후 나아갈 방향성을 확인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