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상임위원장 선출, 법사·산자위 등 6개 단독

통합, 반발…파행 불가피
울산 의원 희망도 물거품

2020-06-15     김두수 기자
국회는 15일 박병석 의장의 사회로 본회의를 열어 미래통합당 의원 전원이 불참한 가운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추천한 전반기 법제사법위원장 등 6개 상임위원장을 일사천리로 선출했다.

통합당의 강력반발이 고조되면서 21대국회 초반부터 장기파행이 불가피하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날 민주당 단독으로 선출된 상임위원장은 법사위원장에 4선 윤호중, 기획재정위원장에 3선 윤후덕, 외교통일위원장에 5선 송영길, 국방위원장에 3선 민홍철,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에 3선 이학영, 보건복지위원장에 3선 한정애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에따라 울산 출신 4선 김기현(남을)의원과 3선 이채익(남갑)의원이 희망한 법사위원장과 산자위원장은 완전 무산됐다.

앞서 민주당은 이날 의원총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6개 상임위원장 후보자 명단을 발표했다. 김두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