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車 울산공장 범죄피해자에 1천만원 지원

2020-06-17     이우사 기자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17일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울산지방경찰청에서 범죄피해자 지원기금 1000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김계수 현대차 울산법무담당 상무, 김진표 울산지방경찰청장, 강학봉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범죄피해자 지원기금은 살인, 성범죄, 강도 등 범죄로 인해 생계가 어려워진 피해자들에게 생계비, 의료비, 취업훈련비 등으로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사건담당 형사가 지원이 필요한 피해자들을 선정하면 울산지방경찰청에서 심의위원회를 열어 금액과 집행 여부를 결정한다.

현대차 울산공장은 오는 10월 중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검찰청 산하 울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도 1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