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비나이·블랙스트링·박지하·신박서클’, 2020 아시아퍼시픽뮤직미팅 라인업 확정

9월25~27일 태화루 등서 개최

2020-06-17     홍영진 기자
잠비나이, 블랙스트링, 박지하, 신박서클 등 4개 국내 연주팀이 2020 아시아퍼시픽뮤직미팅(APaMM 에이팜) 초이스 무대 출연팀으로 선정됐다.

퓨전 록밴드 잠비나이는 국악을 기반으로 록 음악을 절묘하게 결합하여 에너지 넘치는 창의적 음악으로 관객과 교감한다.

박지하는 피리, 생황, 양금을 주로 연주한다. 영국 가디언지는 “악기가 언어만큼이나 많은 의미와 감정을 표현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준다”고 소개했다.

신박서클은 영화 ‘극한직업’ OST의 작곡자 신현필, 가야금의 현대적 해석을 보여준 박경소가 참여하는 밴드이다.

한편 에이팜은 오는 9월25일부터 27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태화루 등에서 열린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