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아트 지역작가 초대전’, 박성란 서양화가 개인전

10~22일 울주문예회관서

2020-07-06     홍영진 기자
울주문화예술회관 전시장에서 10~22일 서양화가 박성란 개인전이 열린다. ‘2020년 울주아트 지역작가 초대전’ 일환이다.

박성란 작가는 콩테(소묘용 연필의 일종)로 주로 작업한다. 기계, 고철, 폐부품을 포함한 각종 버려진 것들에서 영감을 얻어 표현한다. 그리기와 지우기를 수차례 반복하는 과정을 통해 작가 특유의 무채색 드로잉 작품이 완성된다. 이를 통해 작가는 무한생산과 소비, 현대인들의 욕망과 집착, 소유와 탐욕 등을 표현한다. 전시작품은 20여 점. 무료관람. 229·9500. 홍영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