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신종코로나 방역 릴레이 캠페인

2020-07-09     최창환

울산시가 8일 ‘울산시민 방역의 날’을 맞아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대상으로 방역 릴레이 캠페인을 펼쳤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이날 캠페인은 지난달 24일 요양병원과 음식점·유흥업소, 이달 1일 도서관과 종교·체육시설에 이어 3회째다.

주요 방역 시설은 전통시장과 상점가 55곳이다. 시장별 자체 소독 장비를 갖춰 시장 외부 방역과 상가 점포 내부 방역을 한다. 시 관계자는 “신종코로나로 침체한 전통시장 살리기와 방역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창환기자 cchoi@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