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노사 간담회

울산지역 자동차산업 상생일자리 구축·고용안정

2020-07-13     김창식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차의환 울산상의 부회장, 조원경 울산시 경제부시장)는 13일 울산지역 자동차산업 상생 일자리 구축과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 사업 준비를 위해 노사 전문가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자동차산업 대표기업, 협력업체, 노동조합, 자치단체, 중앙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국내외 사례를 공유하고, 일자리 노사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방안과 자동차 산업의 협력적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사민정 협력사업의 발굴 및 회의체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상호 고용노동부 장관 정책보좌관은 “울산이 조선업 위기에 따른 고용위기 경험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는 독일 중북부지역의 사례에서 보듯이 노사정의 다층적 파트너십이 필요한 때로, 기업은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활동을 다하고 노동조합은 사회연대적 협력활동을 실천하며 지방정부는 지역사회와 산업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추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는 고용위기 ‘前’단계 지역에 대한 지원 사업으로 최대 5년간, 연간 30~200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김창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