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유산 체계적 보존 추진, 이상헌 의원 관련법 대표발의

2020-07-13     이형중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상헌(울산북·사진) 의원은 기존 유형문화재 중심의 문화재보호법 체계를 탈피해 생동하는 자연유산의 특성을 반영하고 향후 기후변화·전염병 등 재해에 대한 선제적·예방적 대응을 위한 근거 규정을 마련하는 내용의 ‘자연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을 제정해 대표 발의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법안이 통과되면 자연유산의 체계적·미래지향적 보존 기반을 공고히 하고 천연기념물·명승 활용사업 추진 및 규제대상자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통해 문화재 향유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형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