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울산본부, 기업 경영애로 진단

유시스 찾아 포스트 코로나 대비방안 논의

2020-07-16     이우사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본부장 김성희)는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중소벤처기업의 경영애로해결과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기업진단을 실시했다.

이날 김성희 본부장은 진단기업인 (주)유시스(대표 이일우)를 방문해 코로나 이후 다가올 경영애로 극복 및 발전방향 등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기 위한 논의(사진)를 했다.

중진공 기업진단팀은 부문별 담당자 개별 면담을 통해 기업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 및 문제점을 도출하고, 기업과 함께 해결방안과 중장기 혁신성장로드맵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혁신성장계획에는 매출성장과 수익성 향상방안, 마케팅, 제품개발, 직원 역량 등이 포함된다.

또한 중진공 울산본부는 실천계획에 따른 각 사업을 연계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데스밸리 극복, 자생적 경영기반 구축 등 기업가치 향상에 집중하기로 했다.

김성희 본부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지역 혁신성장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