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의원, 하나원 방문 탈북민과 대화

“지원책 마련에 적극 힘써”

2020-07-19     이형중 기자
미래통합당 김기현(울산남을) 의원을 비롯한 미래통합당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지난 17일 오후 경기 안성시에 위치해 있는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하나원)를 방문해 탈북민과의 대화를 가졌다.

김 의원을 비롯해 김석기 의원(간사)·정진석·박진·조태용·태영호 의원이 함께한 현장 방문은 업무 현황 청취 및 최근 입국한 탈북민들과의 대화와 직업교육관 등의 시설 점검 순으로 진행됐다.

김기현 의원은 “지난해 탈북민 모자 사망 사건과 같은 가슴 아픈 일이 두 번 다시 재발되지 않도록 정부 차원의 예방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특히 탈북민 출신 전문상담사를 늘리는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탈북민들이 우리 사회에서 건강한 시민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