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 가족문화센터, 장애인 30가구 열무김치 전달

2020-07-26     최창환
울산시설공단(이사장 박순환) 가족문화센터는 최근 신종코로나로 사회적 활동 감소로 생활 형편이 어려워진 울산지역 내 시각장애인 3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열무물김치&밑반찬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행사는 신종코로나 장기화로 사회적 활동이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각장애인 가구에 열무물김치와 밑반찬을 전달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이사장은 “신종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울산시민과 함께 만든 열무물김치 및 밑반찬으로 시각장애인 가정이 여름을 건강하게 나기를 바란다”며 “우리가 함께하면 코로나는 반드시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최창환기자 cchoi@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