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노사 ‘동서발전형 뉴딜’ 추진
2020-07-26 이형중 기자
동서발전은 지난 24일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과 김성관 동서발전노동조합 위원장을 포함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판 뉴딜 모범 모델 구축을 위한 ‘동서발전형 뉴딜’ 추진을 노사 공동으로 선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선언을 통해 동서발전 노사는 △양질의 일자리 지속 창출 등 사회적가치 실현 △에너지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그린뉴딜 △디지털 발전소 등 디지털 뉴딜 △4차산업 기술을 활용한 산업안전 및 근무환경 혁신, 신사업 전문 인력 양성 등에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이어 동서발전 이사회에서 비상임이사를 포함한 전 이사진이 참석한 가운데 동서발전형 뉴딜 추진방안을 보고했다. 2025년까지 신재생 등 친환경 발전사업과 디지털 발전운영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에너지전환을 앞당기고 일자리 창출과 경제위기 극복에 기여한다는 내용이다. 이형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