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활동 펼친 경찰관 등에 남부소방서, 세이버 인증서

2020-08-03     신형욱 기자
울산 남부소방서(서장 조강식)는 3일 심정지와 중증외상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119구급대원과 경찰관에게 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삼산지구대 소속 박용대(사진 오른쪽) 경사는 지난 5월20일 오전 2시48분께 남구 달동 도로상에서 ‘차가 가로수를 추돌했다’는 소방, 경찰 공동대응 건으로 현장에 먼저 도착해 상태를 살피던 중 쓰러져 있는 운전자가 의식과 호흡이 없는 것을 인지하고, 즉시 심폐소생술을 했다.

이어 도착한 신정구급대(3명), 삼산구급대(3명) 제세동 3회 실시 후 호흡과 맥박이 돌아와 소생한 건으로 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에 기여했다. 김현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