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근호 시의원, 경비원 고용안정 논의

2020-08-10     이왕수 기자
울산시의회 손근호 교육위원장은 10일 교육위 회의실에서 교육공무직노조, 교육청 관계자 등과 함께 학교 경비원 고용안정 등 논의를 위한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

교육공무직노조는 “학교경비노동자들이 특수고용직으로 전환되면서 정년 개념이 생겼다”며 “정년 초과 근무자들은 유예기간이 만료된 이후 학교장 재량에 의해 1년 단위로 근무가 연장되도록 했는데, 실제 학교 현장에서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또 “채용신체검사 결과 이상이 없는 정년초과 근무자들이 계속 근무를 희망할 경우 현 유예기간에서 1~3년까지 추가로 연장해 우선 채용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