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팩토리 딜라잇 16일 태화강국가정원서 기획공연 ‘응! ONE’ 마련

2020-08-11     석현주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울산문화재단이 실시한 ‘코로나 극복을 위한 공연예술 창작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뮤직팩토리 딜라잇(대표 차동혁)이 오는 16일 오후 6시 태화강국가정원 느티나무 공연장에서 기획공연 ‘응! ONE(다시 하나되어)’을 선보인다.

뮤직팩토리 딜라잇은 브라질 타악기인 침바우와 수르두, 헤삐니끼, 슈깔루, 까이샤와 전자타악기 등 전 세계의 다채로운 타악기를 조합해 다이나믹한 퍼포먼스를 기획하는 팀이다.

이번 공연은 뮤직팩토리 딜라잇 단원들과 B-boy댄스그룹 ‘포시크루’, 뮤지컬 배우 김여주, 핸드팬과 바이올린 콜라보 ‘팬올린D’ 등 울산지역 청년 예술가들이 함께 참여한다.

이들은 느티나무마당에서 관객들과 함께 둥근 원을 그리며 예술적 에너지를 발산하고, 이색적인 퍼포먼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창작타악퍼포먼스 ‘Regero’를 시작으로 뮤지컬 음악과 비보이 댄스 등으로 구성됐다. 문의 223·0802.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