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기업 팀카시아, 몸캠피씽과 몸캠협박사기 24시간 차단 솔루션 제공

2019-10-22     한맑음 기자

[경상일보 = 한맑음 기자] 한때 큰 파장을 불러일으킨 피싱범죄인 보이스피씽에 이어 사이버범죄의 대표적인 범죄로 알려지고 있는 몸캠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몸캠이라 하는 음란 화상 채팅을 하다가 사기 업자에게 걸려 주변 사람들에게 영상이 다 전해지고, 금전적으로 갈취당하는 일이 발생하는 것이다.

몸캠피싱으로 인해 피해받는 사람들의 수가 급증하고 있는데, 그 수법은 다양하고 교묘해 한 번 퍼진 동영상으로 인해 괴로워하는 사람들이 많아, 팀카시아 같은 IT 보안회사에 문의를 하는 사람들의 수도 늘어나고 있다.

이에, 팀카시아 IT 김태원 1팀장은 “최근 들어 몸캠피싱 피해자 수가 자꾸 늘어가, 본사로 문의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본사에서는 이러한 분위기에 맞춰 인력을 보충하고, 24시간 연중무휴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언제든 피해자가 문의를 편하게 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보통 IT 보안회사들을 보면, 범죄피해 때문에 문의하는 사람들의 수보다 그에 대응할 수 있는 인력이 부족해 일 처리가 더디고, 피해 사실이 확산됨을 막기 힘듬이 있을 수 있다. IT 보안업체 팀카시아에서는 이런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인력을 대폭 확충했고, 늦은 시간 문의를 하더라도 0.03초 안으로 답변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또한, 현재 팀카시아에서 진행하고 있는 구제 솔루션은 동영상유포차단 및 피해 발생 최소화에 집중되어 있다. 정밀 분석 시스템 및 유출된 데이터 삭제, 유포 차단 등 여러 가지 체계를 갖춰 피해가 심각해지지 않게 관리하며, 사후 모니터링을 통해 같은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고 있다.

몸캠피싱은 처음부터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몸캠피싱은 영상통화를 하는 과정에서 해킹 파일이 전송돼 피해자의 알몸을 주변인들에게 유포한다고 협박하며 지속적으로 금품을 갈취하는 것이므로, 랜덤채팅 및 인스타그램 등 여러 공간에서 모두 조심하는 게 우선이다. 나머지 더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