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치매안심센터, 치매 고위험군 전수조사 마무리
2020-08-13 차형석 기자
울산 울주군 치매안심센터는 2020년 치매 고위험군 전수조사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조사는 만 75세 이상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지난 5월25일부터 7월31일까지 진행했다.
주민 1487명이 참여한 결과 치매정상군 1368명, 인지 저하 119명으로 나타났다.
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정상군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수칙 교육을 진행하고, 인지 저하군은 보호자·대상자와 긴밀한 상담을 실시해 진단검사 및 협약병원 연계를 도울 예정이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참여가 부족한 부분은 울주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주관하는 기억마실 찻집 운영 및 홍보관, 타 부서 행사 등을 연계해 대상자를 조기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