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부경찰서,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예방한 은행 직원에 감사장 전달

2020-08-14     김현주

울산동부경찰서(서장 이임걸)는 13일 동구 하나은행 현대백화점지점을 방문해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예방한 은행 직원 A씨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전달했다.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오전 10시께 고객이 카드론으로 대출받은 돈 5700만원을 인출하려는 것에 보이스피싱 범죄를 의심해 경찰에 신고해 보이스피싱 범죄 발생 피해를 예방했다.

경찰의 확인 결과 고객은 문자메세지 광고를 통해 가짜 은행앱을 설치하고 이를 통해 보이스피싱범에게 현금을 인출해 건내려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김현주기자 khj11@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