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銀, 울산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
유동성 지원 업무협약 체결
울산신보에 10억원 특별출연
2020-08-13 이형중 기자
특히 BNK경남은행은 울산지역 소상공인 등에 대한 협약보증 재원으로 10억원을 특별 출연했다. 울산신용보증재단은 특별출연금 10억원의 15배인 150억원까지 협약보증을 지원하고 일반 보증보다 보증비율을 우대하기로 했다.
울산지역 소상공인 등 유동성 지원 업무 협약에 따른 지원 대상기업은 울산에 소재한 소상공인 및 창업 후 7년 이내의 중소기업 가운데 미래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이다. 지원 한도는 최대 5000만원 이내이며 보증만기는 5년 이내다.
BNK경남은행 울산본부 한기환 상무는 “울산신용보증재단과 체결한 울산지역 소상공인 등 유동성 지원 업무 협약이 어려움 극복에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경제를 견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울산신용보증재단과 울산지역 소상공인 등 유동성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하기에 앞서 지난 7일에는 경남신용보증재단과 경남지역 소상공인 등 유동성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