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해피콜, 경로당 소독서비스 시작
2020-08-19 최창환
울산 동구는 신종코로나로 운영이 중단됐던 지역 경로당이 8월부터 다시 문을 열게 됨에 따라 소독 서비스에 나섰다.
동구청은 해피콜 서비스를 통해 동구지역 60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매일 2개소를 방문해 분무 살균 소독을 시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해피콜 경로당 소독 서비스는 동구가 신규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작하는 것으로,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해피콜은 동구가 ‘한걸음 더 주민에게 다가가는 행정’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차별화 된 행정서비스로 공공시설물 수리반과 사회취약계층 가사도움서비스반 등 2개반으로 나눠 운영되고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경로당을 이용하도록 꾸준히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주민들의 실생활에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한걸음 더 빨리 발굴해 제공함으로서 주거 만족도를 높여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창환기자 cchoi@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