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동구노인복지관, 2020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 프로그램 실시

울산광역시 동구노인복지관(관장 문대용)은 5일부터 25일까지 복지관에서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지원센터 지원 '2020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 프로그램을 진행 하고있다.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한 고독사 감소 및 자살 예방에 목적이 있으며 개별상담, 집단 프로그램, 자조모임, 나들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꽃보다 아름다운 특별한 친구'란 타이틀의 정서지원 프로그램으로서는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 '집단상담' 5회기를 진행해 우울감을 경감시키고 '푸드아트테라피' 7회기를 진행해 사회관계 향상을 도모하며 나아가 궁극적으로 자조모임 구성에 역점을 두고 있다.

문대용 울산광역시 동구노인복지관 관장은 "우울감이 있는 어르신들이 만족스런 노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서적 안정과 지지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며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가 어르신의 우울감 경감과 사회관계 향상에 큰 역할을 차지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 19사태가 장기화 됨에 따라 울산의 11개 전 노인복지관이 다수 인원이 참여하는 프로그램 및 식사 등 집단 감염을 예방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어 사실 제한적 운영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