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의원, SK울산콤플렉스 찾아 노사 목소리 청취

2020-08-19     이왕수 기자
김기현(울산남을) 국회의원은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를 찾아 (사진) 노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국가 핵심기간산업인 정유·석유화학 산업의 최근 불가항력적인 위기상황과 애로사항에 대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 의원은 또 “코로나 확산과 세계 경제 침체 등의 영향으로 정유·석유화학, 자동차, 조선 등 울산의 3대 주력 기간산업이 동반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정부 정책은 디지털 뉴딜과 친환경·저탄소 신에너지 등 신산업 육성에만 매달리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며 “울산 지역경제를 살리고 국가 산업경쟁력을 균형 있게 유지하기 위해 국가 차원의 지원 및 규제 혁신방안과 입법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기현 의원은 이날 국민건강보험공단 울산남부지사 일일 명예지사장으로 위촉돼 공단 업무를 체험했다. 김 의원은 일일지사장으로 이날 공단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민원실을 찾은 주민들을 응대했다. 이왕수기자